(KIA) 1989 기아 록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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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1989 기아 록스타

 

<분류 : 국산 / 소형>

 

모델명 : 2.2 디젤
가격 : 750만원

- 엔진
엔진형식 : I4 2.2

과급방식 : 정보없음
배기량 : 2,184cc
연료 : 디젤
최대출력 : 72hp
최대토크 : 14.2kg.m


- 성능
최고속도 : 138km/h

가속성능 : 27.0초
제동성능 : 정보없음
연비(등급) : 수동 16.0 km/ℓ (정보없음)

CO²배출량 : 정보없음


- 치수
전장 : 3,590mm

전폭 : 1,690mm
전고 : 1,850mm
축거 : 2,130mm
윤거전 : 정보없음
윤거후 : 정보없음
공차중량 : 정보없음

승차인원 : 2인승
전륜타이어 : 235mm/75/15inch

후륜타이어 : 235mm/75/15inch

 

- 섀시
구동방식 : 파트타임 4륜구동
변속기 : 수동 5단

전륜서스펜션 : 리프 스프링
후륜서스펜션 : 리프 스프링
전륜제동장치 : 디스크
후륜제동장치 : 드럼
스티어링 : 랙 앤 피니언


<네티즌 의견>

- 경량, 좋은 연비, 프레임구조, 탁월한 경사각, JEEP의 클래식한 디자인, 저렴한 가격.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록스타 이후 경제적이고 4WD에 적합하면서도 소형 SUV가 없는 것은(올해나 내년에 몇 대 출시된다고는 하지만 사이즈만 작을 뿐 소형 레저 차량일 뿐이죠) 여전히 록스타에 대한 향수를 잊지 못하게 합니다. 사실상 현존하는 차량 중에는 비슷한 차라고는 랭글러밖에 없지 않나 생각 되네요. 순정 상태에서는 최고의 밸런스였지만 하드한 오프로드를 위해 튜닝을 하게 되면 상당히 연약한 아이여서 더 정이 갔던 록스타. RPM 동호회가 수고해주신 덕에 이렇게 자동차 카테고리에서도 록스타가 기록되게 되네요. 같이 극성으로 활동하던 회원들과는 여전히 오프라인에서도 가족처럼 지내며 연락하고 있지만 언제나 그때 그 시절과 그 사람들이 종종 생각납니다. 다들 험로같은 인생길을 저속으로 잘들 헤쳐나가고 계시나요? 화이팅^^

- 이런 차를 리디자인 해달라고.

- 첫 애마 생각납니다. 사륜이랍시고 모래밭 달리다 빠져서 레바 사륜만 넣고 밟으니 뒷바퀴만 돌던ㅎㅎ 어릴 때라 몰랐던 거죠. 한참 후에야 앞바퀴 휠축에 캡 돌려야 사륜이 먹히는 줄 알았죠ㅎ 그 당시 만땅 만 2-3천 넣으면 전국 맘 먹은 곳 어디든 갈 수 있었던 달구지였죠ㅎ 승차감 같은 거 기대는 말구여ㅎㅎ

- 오 이런 차가 있었어? 디자인 진짜 좋다.

- 매일매일이 소중하다 록스타! 길이라도 좋다. 아니라도 좋다. 록스타! 아시아 자동차.

- 어렸을 때 할아부지 옆좌석에 앉아서 타던 차ㅠㅠ 아직까지 이 차에 대한 향수를 잊을 수가 없네요.

- 알피엠 동호회 최강 동호회였죠~ 오프에서 만난 분들 다 좋으신 분~ 잊을 수가 없네요!!

- 대학교 때 없는 돈 긁어모아서 10년된 록스타 R1을 대구에서 끌고 강릉까지 왔지요. 몇일 뒤 동호회 모임 따라갔다가 차가 침수되어 엔진 고장나고.. 차값보다 조금 더 투자해서 엔진 교체했는데.. 달리다가 크랭크축 빠져서 또 엔진 교체.. 그렇게 3번째 엔진으로 전국일주도 하고 록스타 동호회 알피에메서 정말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지요. 지금도 잊을 수 없는 그때의 명차.. 지금쯤 누군가의 집에 냄비가 되어있겠지요.

- 아시는 분이 이 차를 타시길래 같이 타봤더니 경사를 못 올라가네요...ㅋㅋㅋ 그래도 정말 좋았습니다.

- 와... 옛날 차인데 연비가 엄청나네요.

- 신차 사서 바로 속도계 고장 수리하고 나니 알피엠미터 고장, 다시 수리하니 속도계 또 고장. 강원도 산길 가다 국도에서 변속기 고장, 고속도로 달리다 엔진오일 줄줄 새고 헤드 맛감, 소프트탑 고속도로 달리면 부풀어 올랐다 다시 떨어지며 펑펑 대포 터지는 소리나고 비 오는 날 여기저기서 빗물이 줄줄 새어 들어와서 물바다.. 새차 사서 만 일년 타고 처분했는데 200일 이상을 정비소에서 살았던 명차죠. 거의 모든 부품이 한번도 아니고 몇번씩 고장나는 이 차가 처음이자 마지막 차입니다. 그리고 이 차가 89년도 나왔을 때는 기아차가 아니라 아시아자동차입니다. 참, 그러고보니 달리다 드라이브 샤프트 부러져서 죽을 뻔 한 적도 있네. 이건 차가 아니라 흉기입니다. 이런 거지 같은 차를 그 당시 고급차인 각그랜져 2.0 정도의 가격에 팔았는데... 가성비 좋다고 한분들 그냥 모르면 이야기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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