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1989 캐피탈

(KIA) 1989 캐피탈

 

<분류 : 국산 / 준중형>

 

 

모델명 : 1.5 가솔린
가격 : 669~739만원

- 엔진
엔진형식 : I4 SOHC

과급방식 : 자연흡기
배기량 : 1,498cc
연료 : 가솔린
최대출력 : 95hp
최대토크 : 14.2kg.m

- 성능
최고속도 : 170km/h

가속성능 : 13.5초
제동성능 : 정보없음
연비(등급) : 수동 14.3 km/ℓ (2등급)

CO²배출량 : 정보없음

- 치수
전장 : 4,430mm

전폭 : 1,705mm
전고 : 1,405mm
축거 : 2,520mm
윤거전 : 1,440mm
윤거후 : 1,430mm
공차중량 : 정보없음

승차인원 : 5인승
전륜타이어 : 정보없음

후륜타이어 : 정보없음

 

- 섀시
구동방식 : 전륜구동
변속기 : 수동 5단

전륜서스펜션 : 맥퍼슨 스트럿
후륜서스펜션 : 맥퍼슨 스트럿
전륜제동장치 : 디스크
후륜제동장치 : 드럼
스티어링 : 랙 앤 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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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의견>

- 콩코드의 보급형 모델이라 봐도 무관함.

- 나는 차를 검색했는데 왜 온통 대출이냐?

- 옛날 우리 아버지 차였는데 아부지 생각나서 들어와서 봤는데 추억이 떠오르네요.. 아부지가 기름 많이 먹는다고 하셨는데ㅎㅎ

- 국내 산업 합리화 조치 해제 이후 당시 기아 산업은 중단된 승용차 생산을 재개하면서 1100cc~1300cc급에는 프라이드를 1800cc~2000cc급에는 콩코드를 생산하였으나 1500cc급에는 마땅한 차종이 없자 기존 중형차급인 콩코드의 바디를 사용하고 일본 마쓰다 자동차의 고성능 엔진인 페스티바 1.6 DOHC TURBO 엔진을 도입, 국내 사정에 맞게 개량하여 배기량 1498cc 최고출력 115마력/6500rpm 100km 도달 10초, 고속도로 주행연비 25km/L인 국내 최초의 DOHC 엔진이며 최고 7200rpm까지 사용가능한 스퀘어 타입의 고속형 엔진을 장착한 당대 최고 성능의 캐피탈 1.5 DOHC라는 명차를 출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이 차의 진가를 알아주지 않아서 인기가 없었는데, 도로 사정상 주로 2000~3000rpm 이하의 저rpm을 사용하고 고rpm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던 때라서 4500rpm에서 최대토크가 터지는 캐피탈 특성상 힘이 없던 차로 오해하기도 했습니다. 1989년 당시 기아산업에서는 캐피탈에 장착할 기존 마쓰다의 1.6 dohc 터보 엔진을 도입하면서 국내 세제상의 문제로 인해 1.5 dohc 엔진으로 개량하면서 피스톤의 길이를 축소한 스퀘어 타입의 피스톤 엔진으로 바꾸었는데, 캐피탈에 장착된 이 엔진은 최고 7200rpm까지도 사용 가능한 고속형 엔진으로 탈바꿈하여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안전상 6500rpm에서 퓨얼컷 되는 기능에 의해 제원상 최고시속은 4500~5000 정도의 RPM을 사용하여 180km/h까지 나왔으며, 이후 이 엔진은 세피아, 리오, 아벨라 등에 이어지기도 했고 국내 초창기 레이싱을 즐기는 마니아층에 의해 구형 프라이드에 이식되어 국내 오프로드 레이싱 경주에서 항상 1위의 기록을 차지한 전설의 명기 엔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당신의 차량 조립 기술상 자잘한 문제도 많았는데 윈도 및 도어락의 잦은 고장(2~3년 이하 수명), 배기부품의 내구성 문제(2년 이하 수명), 구동 및 하체 고무 부품의 내구성 문제(2~3년 수명), 엔진룸 과열 현상, 흡기부품의 저항 문제, 엔진 과열 및 출력 저하 현상, 싼티 나는 내부 플라스틱 및 조악한 실내 디자인과 부품, 반응이 느린 센서류 및 ECU, 다소 약하고 불안정한 서스펜션, 각지고 유행의 외부 디자인... 등 수많은 문제가 있었지만 국내 자동차 부품 및 전반적인 기술 수준이 축적되지 못한 초창기여서 개선이 쉽지 않았던 시절이었죠. 쏘나타1이 1000~1200만원, 포니엑셀 르망이 6~700만원대 정도인데 비해 캐피탈이 800~850만원이라서 가격 면에서도 만만치 않았었는데...

- 1.5 DOHC 엔진은 진짜 명기였지...

- 할아머지의 첫차.

- 이제 보기 힘듦..